일본 - <쌍룡검>

공부/역사 2014. 10. 25. 22:00 Posted by 공강시간



1. 개요: 이순신 장군님이 실전에서 사용하신 검으로 현재 행방이 묘연함


2. 소장처: 한국 혹은 일본


3. 특징: ㄱ. 문헌으로 전해지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검은 8자루임

            => 그 중 6자루는 충남 아산 현충사와 경남 통영 충렬사에 나눠서 보관하고 있으며,

                이 2자루는 행방이 묘연함

          ㄴ. 2자루가 한 쌍인 검임

          ㄷ. 칼에 명문이 새겨져 있음

            => 鑄得雙龍劍 千秋氣尙雄 盟山誓海意 忠憤古今同

             => 쌍룡검을 만드니 천추에 기상이 웅장하도다. 산과 바다에 맹세한 뜻이 있으니 충성스런 의분은

                  고금에 같도다.

          ㄹ. 칼집은 갈대 줄기를 안에 감아서 그 위에 가오리 가죽을 싸고 흑칠을 한 것임

          ㅁ. 패용 장식이 허리춤에 찰 수 있도록 되오 있어서 독창적임

          ㅂ. 조선시대 중전기 또는 후기 동시에 전체를 통과하는 조선환도의 전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음


4.유출경위: 어떤 경로로 유출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음


5. 기록: ㄱ. 조선 후기의 무신이자 학자인 박종경이 지은 돈암유고에 기록이 전해짐

            => 1825년까지 전해지지 않다가 박종경에 의해 실체가 확인됨

          ㄴ. 1910년 발간된 <조선미술대관>에 사진과 설명이 전해짐

          ㄷ. 쌍룡검과 같이 등장하는 철추의 기록도 살펴볼 필요가 있음

            => <조선미술대관>에 철추는 '제4도' 로, 쌍룡검은 '제5도' 로 이름 붙여져 있었음

             => 쌍룡검과 곁에 붙어 있던 철추는 영국의 키치너 장군에게 빌려줄 정도였음

              => 돌려준 후 일본군 사령부가 가져갔다는 내용이 있음

               => 쌍룡검도 일본으로 가져갔을 가능성이 높음


6. 환수기회: 환수기회 없었음 (현재까지 행방불명)


7. 참고: ㄱ. 아델리아 홀: 세계 2차대전 직후 나치의 문화재 약탈에 대응해 미 정부에서 진행한 문화재 환수 프로젝트를                              기록한 문서


8. 출처

 ㄱ. 그것이 알고싶다 - <잃어버린 쌍룡검을 찾아-아텔리아 홀 레코드의 진실>, 2010/07/10

 ㄴ. <지금은 사라진 구국의 칼-이순신 장군의 쌍룡검>, 혜문닷컴

       http://blog.naver.com/doorskyj/220110986763

 ㄷ. <[발굴]이순신 쌍룡검 어디로 갔을까?>, 주간경향, 2013/09/17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917175509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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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유점사 53불>

공부/역사 2014. 10. 18. 22:00 Posted by 공강시간



1. 개요: 금강산의 유점사(楡岾寺)에 모셔져 있던 불상으로 일제강점기때 반출되어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함


2. 소장처: 일본 (확실하지 않음) / 밝혀지지 않음

            미국 / 보스턴미술관 / 1불 (금동약사여래입상)


3. 특징: ㄱ. 유점사에 모셔져 있던 불상으로 총 53불이었음

            => 신라시대의 '53불신앙' 의 실상을 말해주는 불상이었음

             => 1916년 사진 촬영 당시 50불이 잔존해 있었다고 전해짐


4.유출경위: 1916년 일본인 무법자들이 금강산 유점사로 칩입하여 위협한 후에 17불을 약탈

              => 값나감직해 보이는 것들로 모두 신라 유물이었음

               => 경찰에게 불상 도난신고를 하였으나, 경찰이 범인들과 가담하여 작품성이 떨어지는 3불과

                   별개의 불상 6불을 붙여 9불을 돌려줌

                => 나머지 14불은 '유점사 전래' 라는 족보까지 붙여 공공연히 국내외로 암매, 유출시켰음


5. 기록: ㄱ. 1912년 금강산지역의 불교유적을 조사하러 갔던 일본인 전문가 시키노와 야쓰이가 조사하여

              1917년과 1920년에 간행된 <조선고적도보> 제 5책과 제 7책에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음

          ㄴ. 1935년 3월에 총독부박물관의 촉탁이던 일본인 가야모토와 사와가 14일간 유점사의 53불을 다시 조사하여

              작성한 복명서에 1910년대의 조사보고에 수록된 원래의 전래상은 36불이며, 엉뚱한 것이 6불

              (일본인 도둑들이 바꿔치기한 것), 11불은 도난당하고 없으며, 1930년에 송만공선사 등이 발의하여

              당시 경성미술품제작소에서 새로 만들어 보충한 8불의 금동여래상과 보살입상이 있었다고

              상세히 기록돼 있음

          ㄷ. 8.15 해방 이후에는 어찌 되었는지 전해지지 않음

            ㄱ. 해방 직후에 누군가가 모두 싸가지고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설

            ㄴ. 해방 직후에 누군가가 모두 싸가지고 평양으로 옮겨져 갔다는 설


6. 환수기회: 환수기회 없었음 (현재까지 1구 제외 행방불명)


7. 참고: ㄱ. 유점사: 강원도 금강산의 내금강 지역에 있는 사찰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역인 고성군에 있음

                       장안사, 신계사, 표훈사와 함께 금강산 4대 사찰 중에 하나이며, 금강산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

                       신라 시대에 지어져 고려와 조선을 거치며 크게 융성했음

                       전설에 따르면 인도에서 석가모니의 죽음 이후 불상을 53개 조성하여 바다에 띄우면서

                       인연이 닿는 곳으로 가기를 발원했는데, 서기 4년인 신라 남해왕 때 수백년 동안 바다를 떠돌던

                       이 53불상이 타고온 종이 동해를 통해 신라에 도착하여 그 자리에 절을 세운 것이라고 전해짐

                       한국 전쟁 중 폭격 피해로 40여 동의 건물이 사라져 폐허가 되고 석등, 석탑을 포함한 문화재도

                       소실되었음



<유점사의 모습>


               













< 유점사 내 53불>


            ㄴ. 53불신앙: 53불신앙은 대승불교의 다불사상(多佛思想)의 대표이며, 대승불교에서는 깨달으면 누구나

                            붓다가 될 수 있다는 것으로, 붓다는 깨달은 사람이라는 보통명사이지 석가모니라는

                            고유명사가 아닌데, 이런 논리로 석가모니뿐 아니라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의

                            다른 세계 속에서 다양한 붓다들이 존재하게 됨

                            즉, 53불신앙도 대승불교의 다불사상 가운데 하나임


8. 출처

 ㄱ. <유점사 오십삼불, 황수영>

 ㄴ. <한국 문화재 수난사, 이구열, 돌베개>

 ㄷ. <유점사>,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C%9C%A0%EC%A0%90%EC%82%AC

 ㄹ. <불교가 다신교라고? 석가모니가 유일신이라고?>, 불광출판사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bulkwanger/22015953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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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금니법화경>

공부/역사 2014. 10. 11. 21:29 Posted by 공강시간



1. 개요: 그레고리 핸더슨이 당시 한반도에서 수집한 우리 문화재 중 하나임 (헨더슨 컬렉션)


2. 소장처: 미국 /  핸더슨 저택


3. 특징: ㄱ. 안평대군의 글씨임

            => 상단에 '안평대군 진적(安平大君 眞蹟)' 이란 글씨가 적혀 있음

            => 현재 국내에 있는 유일한 안평대군 글씨 '소원화개첩' 은 국보 238호임

           ㄴ. 내용은 지장보살본원경(地裝菩薩本願經)의 끝부분인 촉루인천품(囑累人天品)

             => 한글 해석

              => 이때에 지장보살마하살이 무릎꿇어 합장하고 부처님에게 말하였다.

                  "세존이시여, 오직 바라옵건대 염려하시지 마옵소서. 만약 미래세에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불법에

                  대하여 한 생각이라도 공경심을 낸다면 제가 백천의 방편으로써 그 사람을 제도하여 생과 사의 윤회에서

                  속히 해탈을 얻게 하리다. 하물며 어찌 여러 가지 착한 일을 하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바른 길                             행하는 자이리까. 이 사람은 결코 위없는 도에서 길이 물러서지 않게 하겠습니다."

                  부처님께서 허공장 보살에게 말씀하셨다.

                  " 자세히 듣고 자세히 들을지니라. 내가 마땅히 그대를 위하여 분별하여 말하리라.

                  만약 미래세에 선남자 선여인이 있어... (뒷부분은 생략되어 있음)"

           ㄷ. 당초 마이아 헨더슨(그레고리 헨더슨의 아내)이 하버드 대학에 기증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유서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현대 헨더슨 재단이 관리하고 있음

              => 만약 아서 세클러 박물관이 소장하길 원한다면, 역시 구입해야 하는 상황임


4.유출경위: 1963년 한국을 떠나면서 한국 문화재 수집품에 '외교관 이삿짐' 이라는 이름을 달아 유출

              =>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돼 해외로 문화재를 반출하는 일이 불가능해졌으나

                  그는 어떤 제재도 받지 않았음

               => 외교관의 이삿짐을 뒤지지 않는다는 협정에 따라 아무런 검사도 받지 않음 (외교관의 면책특권)

              => 한국 전문가의 도움까지 받았다고 전해짐


5. 기록: 한인연합신문에 공개된 핸더슨이 살던 집의 거실에는 다양한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었음

          => 현재는 기증되거나 경매로 처분되어 몇 점 남지 않음


6. 환수기회: ㄱ. 1974년 그레고리 헨더슨이 밀반출한 문화재 회수 운동이 있었음

              ㄴ. 헨더슨 컬렉션은 불법 약탈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반환받기 쉽지 않음

                   (2011년 당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7. 참고: ㄱ. 그레고리 헨더슨: 1948년부터 1950년까지, 그리고 1958년부터 1963년 초까지

                                 주미한국대사관에서 문화아타세(Cultural Attache)와 정치담당(Political Officer) 등을

                                 지낸 인물로 한국 이름은 한대선. 하버드대에서 동양미술을 전공해 한국문화재에 대한

                                 안목이 빼어났음

                                 1969년 자신의 컬렉션을 소개한 '한국 도자기 - 다양한 예술' 이라는 도록도 펴냈음

                                 1988년 낙상해 사망함

            ㄴ. 헨더슨 컬렉션: 헨더슨이 모은 수집품으로 주종인 도자기는 삼국시대 토기부터 고려청자, 조선백자에

                                 이르기까지 통시대적인 컬렉션으로 '해외에 도자기 중 최상급' 이라는 평가를 받음

                                   => 헨더슨 컬렉션에 관해서는 유물수집 및 반출의 불법성과 비윤리성이 문제가 됨

            ㄷ. 안평대군: 조선 초기 명필을 대표하는 인물로 세종의 아들

            ㄹ. 아서 세클러 박물관: 미국 하버드대에 있는 박물관, 헨더슨 사후 컬렉션을 대부분 기증받아 소장중임


8. 출처

 ㄱ. <보스턴에서 안평대군의 글씨를 만나다>, 혜문닷컴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doorskyj&from=postList&categoryNo=21

 ㄴ. <안평대군 글씨, 고려 청자, 신라 뿔잔, 가야 토기... 한 미국인의 '거실 장식품' 이었다>, 조선일보, 2011/03/07

      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3/06/2011030601560.html

 ㄷ. <미국에 선물로 바친 문화재>, hook훅, 2011/03/07

      http://hook.hani.co.kr/archives/23279

 ㄹ. <美대사관은 문화재 반출 전초기지? ... '슬픈 청자'>, 울산매일, 2014/04/15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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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금동관모>

공부/역사 2014. 10. 4. 22:00 Posted by 공강시간



1. 개요: 일본인 사업가 '오구라 다케노스케(1870 ~ 19965)' 가 일제강점기 당시 한반도에서 수집한 우리 문화재

          가운데 하나임 (오구라 컬렉션)


2. 소장처: 일본 / 도쿄국립박물관 / 중요문화재 제 


3. 특징: ㄱ. 창녕에서 발굴된 유물들 중에 하나임

            => 고대 육가야 중 비화가야가 있었던 곳임

             => 1918년에서 1919년 사이 수십개 고분이 일제 관학자들에 의해 집중 발굴되었던 곳임

              => 창녕의 발굴품들은 보고서도 제대로 남기지 않은채 일본으로 반출되었고 상당수는 도굴까지 당했음

          ㄴ. 교동 고분군 가운데서 관모, 금동관을 본다면 최고급 유물임

            => 당시 조사되었던 교동의 다른 유물들과 비교해도 가장 최고급 유물임

          ㄷ. 높이 41.8 cm, 폭 21.2 cm임


4.유출경위: 어떤 경로로 유출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음

               => <오쿠라 컬렉션 목록>의 발견으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져 밝혀질 것임


5. 기록: ㄱ. 일제시대 일본인 문화재 수집가인 오구라 다케노스케(1870 ~ 1965) 가 자신이 수집한 문화재

             1144점의 목록을 적어둔 <오구라 컬렉션 목록>이라는 책에 기록이 존재

          ㄴ. 1961년 일본 외무성 문서는 오구라가 소장했던 창녕 유물의 문화재 지정에 대한 조사가 있었음을 보여줌

            => 1936년 문화재 지정 당시 발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기록되어 있지 않았다고 적혀있음

             => 고고유물로 이른 바 발굴품임

              => 발굴품은 개인이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총독부 또는 일본의 행정기관이 소유해야 함

               => 일개 개인(오구라 다케노스케)이 대량의 발굴유물을 소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굴과 연관이

                   있지 않았나 일반적으로 이야기되고 있음


6. 환수기회: 1965년 한, 일 회담에서도 한국 정부가 정식으로 반환을 요구

               ㄱ. '민간의 소장품' 이라는 이유로 거부

               ㄴ. '중요문화재' 라는 이유로 거부

                  => 일본의 문화재는 기본적으로 매매가 자유롭기 때문에, 중요한 작품들이 외국으로 유출될 우려가 있음

                   =>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작품은 허가없이 외국에 반출될 수 없음


7. 참고: ㄱ. 비화가야: 경상남도 창녕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가야제국의 하나

           => 비자벌(比子伐), 비자발(比子鉢), 불사국(不斯國) 등으로도 불리었음 

8. 출처

 ㄱ. 역사스폐셜- <창녕 금동관모는 왜 일본의 국보가 되었나>, 2010/10/31

      http://www.kbs.co.kr/1tv/sisa/historyspecial/view/vod/1680674_30885.html

 ㄴ. 네이버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809416&cid=49243&categoryId=4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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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견갑형 동기>

공부/역사 2014. 9. 27. 22:00 Posted by 공강시간



1. 개요: 일본인 사업가 '오구라 다케노스케(1870 ~ 19965)' 가 일제강점기 당시 한반도에서 수집한 우리 문화재

          가운데 하나임 (오구라 컬렉션)


2. 소장처: 일본 / 도쿄국립박물관 / 중요문화재 제 


3. 특징: ㄱ. 경주지방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해지며, 초기철기시대 의기(儀器)임

          ㄴ. 형태는 약간 배부른 넓은 밑이 안쪽으로 꺾여 둥글게 좁혀진 윗부분에 1조의 돋을 띠가 돌려 있으며,

              그 안쪽과 중앙부에는 양측에 점줄무늬를 돌려 만든 구획 내부에 'Z' 자 구획과 빗금무늬를 치밀하게

              음각(陰刻)하여 2개의 공간대(空間帶)를 구성하고 있음

          ㄷ. 왼쪽 공간대에는 타래무늬와 호랑이 1마리, 오른쪽 공간대에는 타래무늬와 긴 뿔이 달린 사슴 2마리가

              음각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아래쪽 사슴의 등에는 기다란 창이 꽂힌 채로 조각되어 있음

            => 사슴 등의 형상문이 시베리아의 샤머니즘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이기 때문에

                사냥 의식과 관련된 의기로 추정됨

          ㄹ. 뒷면에는 네 귀퉁이 쪽에 1개씩 반원형 손잡이가 붙어 있어 착장(着裝)이 가능토록 되어 있음

          ㅁ. 크기는 길이와 최대너비가 23.8 X 17.8 cm임


4.유출경위: 어떤 경로로 유출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음

               => <오쿠라 컬렉션 목록>의 발견으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져 밝혀질 것임


5. 기록: 일제시대 일본인 문화재 수집가인 오구라 다케노스케(1870 ~ 1965) 가 자신이 수집한 문화재 1144점의 목록을           적어둔 <오구라 컬렉션 목록>이라는 책에 기록이 존재


6. 환수기회: 1965년 한, 일 회담에서도 한국 정부가 정식으로 반환을 요구

               ㄱ. '민간의 소장품' 이라는 이유로 거부

               ㄴ. '중요문화재' 라는 이유로 거부

                 => 일본의 문화재는 기본적으로 매매가 자유롭기 때문에, 중요한 작품들이 외국으로 유출될 우려가 있음

                  =>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작품은 허가없이 외국에 반출될 수 없음


7. 참고: ㄱ. 의기(儀器): 의례 때 사용하는 도구

         ㄴ. 타래 무늬: 실이나 끈을 사려놓은 뭉치. 즉 타래와 같은 무늬

8. 출처

 ㄱ. <견갑형 동기>, 네이버 고고학사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37653&cid=43065&categoryId=43065

 ㄴ. <견갑형 동기>, 국외소재 한국문화재 자료정보관

       http://overseas.nricp.go.kr/search/search_view.jsp?grpseq=19504&idseq=1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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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진주 연지사 종>

공부/역사 2014. 9. 20. 19:58 Posted by 공강시간



1. 개요: 임진왜란 때 약탈당한 종들(약 50여개) 중의 하나임


2. 소장처: 일본 / 쓰쿠이현 쓰루가시 조쿠 신사


3. 특징: ㄱ. 1593년 진주성 함락과 함께 일본에 약탈된 것임

          ㄴ. 높이 111cm에 밑지름 66.7cm로 통일신라시대 흥덕왕 8년(833년)에 만들어져 진주의 연지사에

               있었다고 짐작됨

            => 총 118자로 돼 있는 명문으로 추정 가능

             => 첫머리는 '태화 7년 3월일 청주 연지사' 로 시작함

              => '태화 7년' 은 중국 당(唐)나라 문종의 연호로 문종 7년을 말함

               => 통일신라에 적용시키면 흥덕왕 8년으로 833년임

              => 청주는 진주의 옛 지명임

              => 나머지 명문에는 종에 들어간 동(銅)의 양이나 제작에 참여한 스님들, 관련 관리들, 종을 주조한 장인의

                  이름 등이 차례대로 나오며, 특히 명문에는 시주 기록이 있음

               => 명문을 통해 당시 신라의 정치, 사회적 실상을 연구할 수 있는 역사성을 지님

          ㄷ. 파도무늬 등이 곳곳에 새겨져 있고, 2구의 비천상이 배치돼 있는 등 문화재적 가치가 높음

            => 용두와 상하대, 유곽, 당좌 등이 신라 종의 형식을 착실히 따르고 있음

            => 일본에 있는 한국 범종 50여점 가운데 유일하게 일본국보로 지정돼 있음 (1952년 지정)


4.유출경위: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함락으로 인한 유출


5. 기록: 임진왜란 때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책사 오타니 기치류가 노획한 것으로 알려짐


6. 환수기회: 시민단체 '연지사 종 환수국민행동' 이 환수에 나서고 있음


7. 참고: ㄱ. 명문: 금석(金石)이나 기명(器皿) 따위에 새겨놓은 글

          ㄴ. 용두: 용머리의 장식

          ㄷ. 상하대: 범종에 있어서 장식이 있는 윗부분과 아랫부분

          ㄹ. 유곽: 범종의 윗부분의 네 곳에 있는 네모난 태

          ㅁ. 당좌: 범종을 칠 때 당목이 닿는 곳

            

8. 출처

 ㄱ. <진주 '연지사 종' 대일환수운동 본격화>, 국제신문, 2012/01/26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20127.22011212322

 ㄴ. <'연지사 종' 돌려받겠다, 일본 간 진주시민>, 중앙일보, 2012/03/23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694377&cloc=olink|article|default

 ㄷ. <연지사 종, 진주가 낳고 진주가 품었던 '보물'>, 경남도민일보. 2010/12/06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334066

 ㄹ. <일본 국보 된 연지사 종(鐘) 되찾기, 경남신문, 2009/01/15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766119&gubun=

 ㅁ. <'연지사 종 반환 국민행동' 조희래 사무총장>, 경남신문, 2009/01/16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766698

 ㅂ. <일본 국보 78호 '연지사 종' 되찾기 나선 진주>, 중앙일보, 2012/01/28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7228159&cloc=olink|artic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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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풍혈반>

공부/역사 2014. 9. 13. 23:53 Posted by 공강시간



1. 개요: 일본인 사업가 '오구라 다케노스케(1870 ~ 19965)' 가 일제강점기 당시 한반도에서 수집한 우리 문화재

          가운데 하나임 (오구라 컬렉션)


2. 소장처: 일본 / 도쿄국립박물관


3. 특징: ㄱ. '주칠 12각 다과상' 이라고도 함

          ㄴ. 일본 국립박물관 측은 1982년 오구라씨의 아들에게 기증받은 것으로, 물품을 수집한 경로를

              잘 모르겠다면서 반환할 의사가 없음을 나타내고 있음

          ㄷ. 일본 국립박물관 시라이 가츠야 실장은 조선왕조의 유물들이 서구열강에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집한 걸로 안다고 말함

            => 종전 된 지가 70여 년이 지났는데도 일본이 동양 삼국의 패권자라는 대동아공영의 논리를 거리낌 없이

                말하고 있음


4. 유출경위: 명성황후 시해후 낭인들이 들고 나와서 유출


5. 기록: <오구라 컬렉션 목록>에 명성황후 암살현장에서 반출됐다는 기록이 있음


6. 환수기회: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 에서 '오구라 컬렉션' 환수에 나서고 있음


7. 참고: ㄱ. 명성황후: 조선의 제 26대 국왕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인 고종의 왕비이자 추존황후


8. 출처

 ㄱ. <일 국립박물관 "고종 투구, 서구에 유출될까봐 수집">, 오마이뉴스, 2013/10/0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13014

 ㄴ. <일제 도난, 도굴 의혹 '오구라 컬렉션' 34점 반환 소송 첫발>, MBC뉴스, 2014/08/29

      http://imnews.imbc.com/replay/2014/nwdesk/article/3518363_134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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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고종황제 갑옷>

공부/역사 2014. 9. 6. 23:13 Posted by 공강시간



1. 개요: 일본인 사업가 '오구라 다케노스케(1870 ~ 19965)' 가 일제강점기 당시 한반도에서 수집한 우리 문화재

          가운데 하나임 (오구라 컬렉션)


2. 소장처: 일본 / 도쿄국립박물관


3. 특징: ㄱ. <오구라 컬렉션 목록>을 통해 특징(수치나 재료 등)과 출토지, 원소유자, 유통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음

            => 목록에는 지금까지 '왕실의 물품' 이라고만 알려진 9점의 문화재가 실은 고종과 명성황후. 영친왕비 등의

                소유물이었다고 지목하고 있음

             => 이번 갑옷은 고종황제 갑옷임

          ㄴ. 왕군을 상징하는 의장용답게 양 어깨에 용모양의 견철(肩鐵)이 달린 용문두정갑옷으로 용이 3마디로

              연결돼 있음

          ㄷ. 안팎으로 황동광의 두정(頭釘)을 촘촘히 박아 갑옷의 형태를 취함

          ㄹ. 목과 등뒤로 택사(澤寫)잎이 둥글게 장식돼 있음

          ㅁ. 앞이 여며지지 않게 맞닿으며 옆트임과 뒤트임을 주는 형태로 만들어졌음

          ㅂ. '이왕가 전래' 라는 기록을 통해 왕실에 대대로 전해오는 물건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ㅅ. 이외에도 장의(갑옷 안에 입는 긴 두루마기 종류), 상의(두루마기 종류), 장의부적지진전뉴(천 장식),

              자지견관(왕이 쓰는 관모), 심답(신발), 금은장갑주(갑옷과 투구) 2구 등 총 7점이 도쿄국립박물관에

              소장돼 있음 (투구는 사진에 나온 것임)

            => 주목을 받는 것은 익선관과 투구 갑옷으로 익선관은 말하자면 왕이 쓰는 관임

             => 익선관은 국가를 상징하던 왕관과 같은 것임

          ㅇ. 일본 국립박물관 측은 1982년 오구라씨의 아들에게 기증받은 것으로, 물품을 수집한 경로를

              잘 모르겠다면서 반환할 의사가 없음을 나타내고 있음

          ㅈ. 일본 국립박물관 시라이 가츠야 실장은 조선왕조의 유물들이 서구열강에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집한 걸로 안다고 말함

            => 종전 된 지가 70여 년이 지났는데도 일본이 동양 삼국의 패권자라는 대동아공영의 논리를 거리낌 없이

                말하고 있음

          ㅊ. 미국 브루클린 박물관에서도 다수 소장중임


4. 유출경위: 어떤 경로로, 어떻게 유출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음

               => <오쿠라 컬렉션 목록>의 발견으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져 밝혀질 것임


5. 기록: 일제시대 일본인 문화재 수집가인 오구라 다케노스케(1870 ~ 1965) 가 자신이 수집한 문화재 1144점의 목록을

          적어둔 <오구라 컬렉셕 목록>이라는 92쪽의 필사본 책에 고종의 물건이라고 밝히고 있음


6. 환수기회: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 에서 조선제왕의 투구 등 '오구라 컬렉션' 환수에 나서고 있음


7. 참고: ㄱ. 고종: 조선의 제 26대 국왕으로,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실 수장

         ㄴ. 명성황후: 조선의 제 26대 국왕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인 고종의 왕비이자 추존황후

          ㄷ. 영친왕: 조선의 제 26대 국왕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인 고종의 일곱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순헌황귀비 엄씨임

          ㄹ. 견철(肩鐵): 어깨의 놋쇠

          ㅁ. 택사(澤寫): 제주도 및 중부와 북부지역에 자생하는 습생다년초


8. 출처

 ㄱ. <일 국립박물관 "고종 투구, 서구에 유출될까봐 수집">, 오마이뉴스, 2013/10/0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13014

 ㄴ. 네이버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46856&cid=46671&categoryId=46671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71111&cid=46686&categoryId=46695

 ㄷ. <고종황제갑옷 발견,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남도뉴스, 2013/02/07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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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고종황제 투구>

공부/역사 2014. 8. 30. 17:20 Posted by 공강시간



1. 개요: 일본인 사업가 '오구라 다케노스케(1870 ~ 19965)' 가 일제강점기 당시 한반도에서 수집한 우리 문화재

          가운데 하나임 (오구라 컬렉션)


2. 소장처: 일본 / 도쿄국립박물관


3. 특징: ㄱ. <오구라 컬렉션 목록>을 통해 특징(수치나 재료 등)과 출토지, 원소유자, 유통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음

            => 목록에는 지금까지 '왕실의 물품' 이라고만 알려진 9점의 문화재가 실은 고종과 명성황후. 영친왕비 등의

                소유물이었다고 지목하고 있음

             => 이번 투구는 고종황제의 투구임

          ㄴ. '발톱이 5개 달린 용, 투구 양쪽에 달린 날개, 투구 맨 위에 최고 지위를 나타내는 백옥' 등을 미뤄볼 때

              고종이 사용하던 것이 확실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ㄷ. 투구가 도쿄국립박물관에 기증된 1982년의 사진, 2005년 한국 국립문화재연구소에 공개 당시 사진,

              2013년 10월 1일 공개된 사진 모두 투구의 머리장식 부분이 다른 것으로 밝혀짐

            => 투구 원형이 훼손됐을 가능성이 있음

          ㄷ. '이왕가 전래' 라는 기록을 통해 왕실에 대대로 전해오는 물건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ㄹ. 이외에도 장의(갑옷 안에 입는 긴 두루마기 종류), 상의(두루마기 종류), 장의부적지진전뉴(천 장식),

              자지견관(왕이 쓰는 관모), 심답(신발), 금은장갑주(갑옷과 투구) 2구 등 총 7점이 도쿄국립박물관에

              소장돼 있음 (투구는 사진에 나온 것임)

           => 주목을 받는 것은 익선관과 투구 갑옷으로 익선관은 말하자면 왕이 쓰는 관임

            => 익선관은 국가를 상징하던 왕관과 같은 것임

          ㅁ. 일본 국립박물관 측은 1982년 오구라씨의 아들에게 기증받은 것으로, 물품을 수집한 경로를

              잘 모르겠다면서 반환할 의사가 없음을 나타내고 있음

          ㅂ. 일본 국립박물관 시라이 가츠야 실장은 조선왕조의 유물들이 서구열강에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집한 걸로 안다고 말함

            => 종전 된 지가 70여 년이 지났는데도 일본이 동양 삼국의 패권자라는 대동아공영의 논리를 거리낌 없이

                말하고 있음

          ㅅ. 미국 브루클린 박물관에서도 다수 소장중임


4. 유출경위: 어떤 경로로, 어떻게 유출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음

               => <오쿠라 컬렉션 목록>의 발견으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져 밝혀질 것임


5. 기록: 일제시대 일본인 문화재 수집가인 오구라 다케노스케(1870 ~ 1965) 가 자신이 수집한 문화재 1144점의 목록을

          적어둔 <오구라 컬렉셕 목록>이라는 92쪽의 필사본 책에 고종의 물건이라고 밝히고 있음


6. 환수기회: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 에서 조선제왕의 투구 등 '오구라 컬렉션' 환수에 나서고 있음


7. 참고: ㄱ. 고종: 조선의 제 26대 국왕으로,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실 수장

          ㄴ. 명성황후: 조선의 제 26대 국왕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인 고종의 왕비이자 추존황후

          ㄷ. 영친왕: 조선의 제 26대 국왕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인 고종의 일곱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순헌황귀비 엄씨임


8. 출처

  ㄱ. <일본에 갇힌 1,144점의 문화재>, 한겨레 21, 제 844호, 2011/01/14

        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28858.html

  ㄴ. <일본에 전시 중인 '고종 투구', 도난품 논란>, 머니투데이 뉴스, 2013/10/02

        http://news.mt.co.kr/mtview.php?no=2013100216345879659&type=1&VML

  ㄷ. <日반출, 고종투구 머리장식 원형훼손 의혹 증폭>, 중앙일보, 2013/10/14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2843506

  ㄹ. <고종황제갑옷 발견,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남도뉴스, 2013/02/07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6005

  ㅁ. <고종>,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C%A0%9C%EA%B5%AD_%EA%B3%A0%EC%A2%85

  ㅂ. <명성황후>,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B%AA%85%EC%84%B1%ED%99%A9%ED%9B%84

  ㅅ. <영친왕>,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C%9D%98%EB%AF%BC%ED%83%9C%EC%9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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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벽제관 육각정>

공부/역사 2014. 8. 23. 22:26 Posted by 공강시간



1. 개요: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사무소 부근에 있던 벽제관(중국 사신이 한성에 들어오기 전 잠시 머물던 곳)에 있었으나,           1918년 하세가와 요시미치 총독이 자신의 고향인 이와쿠니시로 가져간 것으로 현재 일본의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에 있는 모미지타니 공원에 있음


2. 소장처: 일본 /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 모미지타니 공원


3. 특징: ㄱ. 정자의 기둥 사이를 머름(모양을 내기 위해 미닫이 문지방 아래나 벽 아래 중방에 대는 널조각)으로 연결해                 내부 공간으로 사용하고 바깥쪽에 아자교란('亞' 자 모양으로 살을 짠 난간)을 설치해 회랑을 두르고 있음

          ㄴ. 목 부재 보아지(기둥머리에 끼워 보의 짜임새를 보강하는 짧은 부재)와 마루 받침 보 부재가 돋을새김

              형태임

          ㄷ. 목 부재 기둥에 쌍사('雙絲', 기중이나 나무 그릇의 모서리를 조금 접고 오목한 홈을 파낸 줄)를 두고 있음

            => 이러한 특징들로 현지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상당한 격식을 갖춘 조선시대 당시 건축물로 해석함

          ㄹ. 육모지붕에 정자 내부높이 2.8m, 둘레 1.7m 형태의 육각정은 보존이 잘 된 편임

          ㅁ. 육각정은 벽제관과 관련해 남아 있는 유일한 건축물임

            => 역사적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음

          ㅂ. 일본에서 20년 전 대대적인 보수를 했고 2년 전에도 재보수를 했다고 이와쿠니시측이 전함

            => 한국에서 갈 때 육각정의 원자재와 이와쿠니시 보수내용 규명이 필요


4. 유출경위: 1918년 하세가와 총독이 1592년 임진왜란 때 벌어진 벽제관 전투에서 왜장 요시가와 히로시가

              명나라 이여송이 이끄는 군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묘 근처에 있는 이와쿠니시 모미지타니

              공원으로 유출


5. 기록: 하세가와 생가터에는 '대정 5년(1916년)부터 조선총독을 4년간 역임하면서 깃카와 히로이에의 격전지였던

         벽제관을 연모하여 이와쿠니에 기념으로 기증한 건물' 이라고 육각정을 소개하고 있음


6. 환수기회: 고양시에서 '고양 600년 기념사업' 의 하나로 최근 육각정 환수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환수 계획을

              세워 나갈 계획임


7. 참고: ㄱ. 하세가와 요시미치 총독: 일본의 군인, 정치가, 조선총독부의 제 2대 총독 

                                         (1916년 10월 14일 ~ 1919년 8월 12일)

         ㄴ.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 작은 도시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일본 군국주의 상징으로 보수의 중심, 역사적으로                                           메이지유신(明治維新)을 주도한 사상가, 정치가를 다수 배출하며 근대 일본

                                        탄생의 원동력이 된 지역중 한 곳임


8. 출처

  ㄱ. 고양시청 페이스북, 2013/10/22,

        https://www.facebook.com/goyangcity/posts/595224663877330

  ㄴ. <고양시, 일제때 반출 '벽제관 육각정' 환수운동 본격 돌입>, 서울신문, 2013/02/06,

        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206012011

  ㄷ. <일본이 강탈한 육각정 환수요청>, 고양신문, 2013/02/27

        http://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1727

  ㄹ. <"일제때 가져간 벽제관 육각정 반환하라">, 한겨레, 2014/02/20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625216.html

  ㅁ. <<기고> 육각정이 있는 일본 이와쿠니시를 다녀와서>, 고양신문, 2013/03/14

        http://m.mygoyang.com/articleView.html?idxno=31813&menu=1

  ㅂ. <하세가와 요시미치>,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D%95%98%EC%84%B8%EA%B0%80%EC%99%80_%EC%9A%94%EC%8B%9C%EB%AF%B8%EC%B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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