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영화
<배트맨 비긴즈>
공강시간
2014. 9. 7. 23:53
극장에서 <다크나이트>와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본 적이 있다. 당시에는 <다크나이트>가 배트맨 시리즈의 처음이고 <다크나이트 라이즈>과 속편인줄 알았다. 그러던 중 배트맨 영화 시리즈의 엔하위키를 보게 되었고, 가끔 방송으로 해주던 <배트맨 비긴즈>가 시리즈의 처음임을 알게 되었다. 어쩐지 <다크나이트>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더라니 이 떄문이었다. 그래서 비록 <행오버> 시리즈를 보던 중이지만, 약간 지루한 감이 있기에 <행오버 2>보다 이 영화를 먼저 보기로 했다. 영화를 본 소감은 굉장히 재밌게 봤다. 배트맨 시리즈에 있었던 의문이 한 순간에 사라지는 느낌이 들어 개운하기도 했다. 다만 속편을 먼저 보고 처음을 본거라 그런지 효과와 구성에 있어서 흥미진진하다는 느낌은 덜했고, 적들도 약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이 영화를 보고나니 조커와 베인의 모습이 다시 보고 싶어졌다. 조만간 <행오버> 시리즈를 빨리 본 다음에 배트맨 시리즈를 빨리 봐야 겠다. 볼 영화가 많아서 참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