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서초동에 다녀왔습니다. - 대법원

공강시간 2014. 5. 8. 19:33

면접이 있어서 서초동에 다녀오면서 서초동 투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간 곳은 대법원입니다.



일단 전경사진을 먼저 찍었습니다.



입구에 적혀있는 자유, 평등, 정의 세 단어가 대법원을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원 전시관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붙어 있으니 안에서 들어가면 되는데, 그걸 모르는 저는 밖으로 돌아갔습니다. 

사진은 동쪽 출입구로 이쪽으로 오시면 바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오셔서 쭉 가시면 이런 표지판이 있습니다. 청원경찰이 있지만, 걱정하지 않고 들어가셔도 괜찮습니다.

혹여 방문목적을 물어보면 전시관 오셨다고 하시면 됩니다.



표지판 옆에 팜플렛이 있으니 챙기실려면 챙기시면 됩니다.



입구 바로 옆에는 안내도가 있습니다. 법과 법원실, 법원 역사실 등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다음 사진들은 이곳의 소장품입니다.



유진오 선생님이 만드신 헌법초안 복사본입니다.



대한민국 제헌헌법 복사본입니다.



초대 대법원장이신 김병로 선생님이 만드신 형법의 초안입니다. 이것도 복사본입니다.



역시 김병로 선생님이 만드신 민법 초안이며, 복사본입니다.


이외에도 법복이 연도별로 분류되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의 법복입니다.



첫 판사 법복입니다.



두 번째 판사 법복입니다. 제가 약간 비치네요.



현재의 판사 법복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 법복이 제일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후 3시 50분 정도에 갔지만, 한산하니 조용히 관람했습니다. (사실은 저 혼자였습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전시가 가능하니, 한 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전시품들 이외에도 각종 사료들과 법정의 모습을 나타낸 미니어쳐, 어린이 법 체험실도 있으니

좋은 시간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