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영화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

공강시간 2013. 12. 1. 17:30



 이제 곧 시험기간이 다가와서 공부를 하다가 첩보영화를 해주길래 잠시 머리도 식힐 겸 본 영화이다. 영화를 본 소감은 포스터에 써있는데로 엘리트 스릴러다운 영화였다. 영화의 내용은 영국의 비밀정보부인 MI6에 잠입해있는 스파이를 찾는 영화인데 내용상 대사들이 첩보부의 은어가 주를 이룬다. 이러한 은어들이 뜻을 잘모른다면 영화에 몰입하는 데에 있어서 방해가 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은어들을 잘 아는 매니아들에게는 정말로 좋은 영화일 것 같다. 사실 나도 몇가지 은어 만을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영화의 내용은 흥미진진했고, 특히 분위기가 첩보물의 분위기를 정말 잘 살린것 같았다.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정보를 찾아보니 책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시험이 끝나면 한 번 읽어보고 시간이 된다면 영화를 다시 한 번 봐야겠다. 그리고 후속편이 예정되어 있다는데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