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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간: 2015년 01월 31일 ~ 2015년 02월 24일
9살이라는 나이는 참으로 오묘한 것 같다. 한 나이대의 끝이자 새로운 나이대의 시작을 알리는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나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9살이라는 어린 나이의 주인공의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원숙함이 느껴졌으며, 마지막에 10살 때의 이야기가 시작되려는 부분은 비록 그 부분에서 끝나기는 했지만,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 지 기대가 됐다. 추측컨대 비록 환경은 좋지 않지만, 좋은 부모님과 골방철학자 덕분에 만난 윤희 누나라는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으니 아마 매일이 성장하는 나날이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면 9살짜리도 매일매일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무엇인가를 배우는데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배우지 못한다면 헛 삶을 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설령 100살부터 시작해 겨우 하루 밖에 수행하지 못했다 해도 다시 태어났을 때에는 하루만큼 수행되어 있는 법. 그런 의미에서 뭔가를 시작하는 데 너무 늦은 것은 없다.'라는 문구가 이 소설을 읽고나서 내 머리 속에서 맴돌았다. 작은 시간이라도 무엇을 배울 수 있도록 가치있게 보내야 겠다. 이런 작은 시간이 모여 언젠가는 9살이라는 나이를 만들어 나에게도 새로운 가치를 줄 것이라 믿는다.
<아홉살 인생, 위기철 지음, 청년사, 265쪽>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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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없는 대립과 다툼으로 나라가 어지러움
- 힘들게 쌓아온 소중한 것들이 처참하게 무너지는 소리도 들림
- 절망과 탄식, 고통과 분노도 커지고 있음
=> 이대로는 안 됨
=> 분열과 갈등을 넘어 평화롭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 그리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함
- 기업, 기관, 사회단체, 학교, 가정에서도 크고 작은 갈등을 자주 겪게 됨
=> 조직의 안녕과 발전은 안팎의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음
=> 상생의 해법을 찾아 현명하게 갈등을 풀어 가야 함
- 우리네 삶도 그러함
=> 안 그래도 팍팍한 세상, 힘든 삶을 더 힘들게 만드는 것이 갈등임
=> 특히 가까운 사람과 갈등을 겪는 것만큼 힘든 일도 없음
=> 속상하고 분하고 쓸쓸하고 힘이 다 빠짐
=> 산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란 것을 절감하게 됨
=> 힘든 때일수록 소중한 것은 사람임
=> 더 필요한 것이 더불어 사는 능력, 갈등 해결의 지혜임
=> 삶은 갈등의 연속임
=> 인간의 숙명이기도 함
=>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갈등은 있게 마련임
=> 문제는 갈등 그 자체가 아니라, 갈등을 어떻게 다루느랴 하는 것임
=> 나름대로 터득한 방법으로 대처하고 풀기도 하지만, 마음같이 안 될 때가 많음
- 갈등에는 저마다의 특성이 있고, 고유한 구조가 있음
=> 갈등을 알아야만 갈등을 풀 수 있음
=> 심각하고 복잡한 사안이라면 더더욱 깊이 있는 이해와 체계적인 해법이 필요함
=> 서구에서 갈등해결학이 독자적인 학문으로 발전하고, 갈등 해결 전문가가 하나의 직업군으로 자리 잡게 된 것도 그 때문임
- 갈등 해결의 주체는 당사자 자신임
=> 오로지 당사자만이 갈등을 풀 수 있음
=>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의 문제를 풀어 나갈 역량이 있음
=> 진정한 해결책도 당사자 자신에게서 나옴
=> 명심해야 할 것이 있음
=> 갈등은 결코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임
=> 오직 지혜로써만 풀 수 있음
- 분야는 달라도 갈등의 기본 속성은 유사함
=> 접근법도 일맥상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