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미 이프 유 캔>

취미/영화 2015. 4. 11. 22:42 Posted by 공강시간



 지난 <범죄의 재구성>에 이어서 사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고 그렇기에 이 영화를 고르게 되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놀라웠던 점은 이 영화가 실화로, 고작 우리나라로 치면 고등학생인 나이에 항공사의 기장으로 위장하여 수표를 위조하면서 큰 액수의 사기를 치고 다녔다는 것이었다. 특히 기장으로 위장했을 때의 주인공의 뻔뻔한 연기와 수사관과 마주친 첫 위기 때에 자신을 비밀요원이라고 말하고 도망치는 장면은 주인공이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러한 주인공을 잡기위한 수사관의 끈질긴 노력도 감명이 깊었는데, 결국 이 영화는 사기의 천재와 수사의 천재 간의 대결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러한 천재도 그들이 그렇게 태어나서가 아니라 밤낮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성취한 것이기에 깊은 감명을 주었다. "인간은 노력만 하면 성장한다."라는 격언이 정말 맞는 것 같다.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 노력은 사람을 결코 배신하는 법이 없으니 말이다.


p.s 그나저나 사기의 천재는 정말 천재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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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재구성>

취미/영화 2015. 4. 8. 20:26 Posted by 공강시간



 언젠가 한 잡지에서 우리나라의 범죄 중에서 사기의 비율이 가장 높다는 것을 읽은 적이 있다. 거의 매일 걸려오는 보이스피싱 전화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사기가 일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사기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적절히 대처할 수 있겠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으며 수법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기에 많은 피해자가 나오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은 유행하는 사기수법에 대해서 미리 알고 대비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사기를 다룬 이 영화에서 어떠한 기상천외한 방법이 나올지 기대를 가지고 봤지만, 방법보다는 그 사기에 얽혀 있는 음모와 배신을 주로 다룬 것 같아서 범죄에 흥미가 있던 나로서는 잘 만든 평균 이상의 영화였다. 한편, 이 영화를 보면서 걱정되는 것은 사기에 있어서 너무나 멋진 것으로 그려진 것이 아닐까하는 것이었다. 중요한 것은 피해자들이 입은 피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록 범죄로 처벌받기는 했지만,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통장을 판 뒤에 그 통장에 입금된 돈을 갈취한 방법처럼 피해자들에 대해서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방지할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이 나와 사기가 일상이 된 우리나라에서 사기를 방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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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에브리원>

취미/영화 2015. 4. 6. 22:18 Posted by 공강시간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직장을 갖는다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 직장이 자신이 원하는 곳에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분야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임하는 주인공의 모습과 고민이 있을 시에 확실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존재가 주변에 있다는 것이 정말로 부러웠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추진력이 강한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해 놓고 있으면서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실행을 못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서도 자괴감이 들기도 했다. 일이 있으면 무조건 시작부터 해봐야 겠다. 나도 아직은 젋으니 못할 것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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