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3월 08일 동묘 시장

일상/간식 2018. 3. 9. 21:58 Posted by 공강시간


 동묘 시장 근처에 올 일이 생겨서 일이 끝난 후에 오랜만에 동묘로 갔습니다. 거의 1년 만에 갔는데 많이 바뀌지 않아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간식을 집어왔습니다. 화이트 데이가 가까워서 그런지 초콜릿 종류가 많았습니다. 단 것을 그렇게 좋아나는 편이 아니기에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와플과자는 5개 2,000원으로 맛을 알고 있기에 너무 많이 사두면 그렇게 단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니 처치 곤란이 될 것이 분명하기에 마블 케이크와 초콜릿 2개를 섞어 구매를 했습니다. 마블 케이크는 초코와 모카맛이 있던데, 모카는 낱개가 안 보여서 초코로 집어 왔습니다. 5개 1,000원으로 단 맛이 케이크 자체도 단데, 초코맛이어서 더 달게 느껴집니다. 나눠먹을까 생각해서 더 살까 생각했지만 먹고 결정하려고 조금만 샀는데 다행이었습니다. 모카맛으로 조만간 다시 가서 구매를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온 초콜릿은 별 생각없이 구매한 건데 진짜 물건이었습니다. 단 맛을 싫어하는 저도 맛있게 먹은 제품으로 특히 노란색 화이트 초콜릿이 건포도 등 들어있는 것도 많이 들어서 가성비가 최고인 제품이었습니다. 다시 동묘에 방문시 있으면 다시 구매를 해야겠습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취미/영화 2018. 3. 9. 02:33 Posted by 공강시간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렇기에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들뜬 마음에 본 영화가 이 영화이다. 하지만 책으로 먼저 읽기도 했거니와 먼저 나왔던 영화를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들었다. 확실히 과거에 비해 시각적으로 많이 화려해졌지만, 내용에서 긴장감이 느껴지는 요소가 부족했고, 개인적으로 원본에 충실한 것을 좋아하기에 세부적인 내용이 수정된 부분이 있어서 흥미가 반감됐기 때문이다. 그나마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지금도 가끔씩 듣고 있는 영화의 음악과 다음 편을 암시하는 부분이었다. 게다가 다음 편은 아직 책도 못 읽어본 내용이기에 더욱 기대가 된다.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책부터 먼저 읽어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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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사이드>

취미/영화 2018. 3. 2. 19:32 Posted by 공강시간


 만화 <바텐더>에 이런 구절이 있다. '천 명의 사람이 있다면 거기에 천 명의 인생이 있다.' 그만큼 우리 인생은 획일화할 수 없을 것이며 평범하다고도 할 수 있는 인생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 각자의 인생을 살펴보면 분명히 배울 점이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영화는 한 사람의 인생이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아픔을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는 간단하지만 실천은 어려운 행동의 이점을 알려 주고 있다. 자신이 살던 집에 타인을 들이고, 경제적 지원을 넘어서 법적 보호자가 되어 주는 등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가족의 모습과 타인을 집에 들이고도 걱정이 되지 않냐고 묻는 친구에게 일침을 날리는 모습은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무엇을 추구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를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어 주었다. 영화의 주인공처럼 큰 일은 할 수 없겠지만, 나눌 수 있는 것을 나누는 등 작은 일부터라도 시작을 해야겠다. 꼭 큰 일만이 세상을 바꾸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할 수 있는 일부터 지금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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