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해결의 지혜>

힐링/갈등 2015. 2. 23. 16:52 Posted by 공강시간



 - 끝없는 대립과 다툼으로 나라가 어지러움

 - 힘들게 쌓아온 소중한 것들이 처참하게 무너지는 소리도 들림

 - 절망과 탄식, 고통과 분노도 커지고 있음

   => 이대로는 안 됨

    => 분열과 갈등을 넘어 평화롭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 그리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함

 - 기업, 기관, 사회단체, 학교, 가정에서도 크고 작은 갈등을 자주 겪게 됨

   => 조직의 안녕과 발전은 안팎의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음

    => 상생의 해법을 찾아 현명하게 갈등을 풀어 가야 함

 - 우리네 삶도 그러함

   => 안 그래도 팍팍한 세상, 힘든 삶을 더 힘들게 만드는 것이 갈등임

    => 특히 가까운 사람과 갈등을 겪는 것만큼 힘든 일도 없음

     => 속상하고 분하고 쓸쓸하고 힘이 다 빠짐

      => 산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란 것을 절감하게 됨

       => 힘든 때일수록 소중한 것은 사람임

        => 더 필요한 것이 더불어 사는 능력, 갈등 해결의 지혜임

   => 삶은 갈등의 연속임

    => 인간의 숙명이기도 함

    =>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갈등은 있게 마련임

     => 문제는 갈등 그 자체가 아니라, 갈등을 어떻게 다루느랴 하는 것임

      => 나름대로 터득한 방법으로 대처하고 풀기도 하지만, 마음같이 안 될 때가 많음

 - 갈등에는 저마다의 특성이 있고, 고유한 구조가 있음

   => 갈등을 알아야만 갈등을 풀 수 있음

   => 심각하고 복잡한 사안이라면 더더욱 깊이 있는 이해와 체계적인 해법이 필요함

    => 서구에서 갈등해결학이 독자적인 학문으로 발전하고, 갈등 해결 전문가가 하나의 직업군으로 자리 잡게 된 것도           그 때문임

 - 갈등 해결의 주체는 당사자 자신임

   => 오로지 당사자만이 갈등을 풀 수 있음

    =>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의 문제를 풀어 나갈 역량이 있음

    => 진정한 해결책도 당사자 자신에게서 나옴

     => 명심해야 할 것이 있음

      => 갈등은 결코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임

       => 오직 지혜로써만 풀 수 있음

 - 분야는 달라도 갈등의 기본 속성은 유사함

   => 접근법도 일맥상통함



 - 과거 심리학자들은 감정이나 생각의 뿌리가 불안이라고 믿었음

    => 프로이트도 한때는 그렇게 생각함

     => 여러 임상 증례를 분석한 이후 그 순서를 바꿈

      => 불안해서 화가 나거나 잡생각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 속 분노나 잡생각들 때문에 불안해지는 것임

       => 마치 위험을 미리 알리는 신호탄과 같다는 의미에서 이른바 '신호 불안(Signal Anxiety)' 라는 용어가 탄생함

     => 훗날 프로이트는 말함

      => 실제로는 위험하지 않은 상황을 위험하다고 잘못 해석하기 때문에 내적 불안이 괴로운 것이라고 말임

       => 그의 말대로 불안은 그저 신호일 뿐임

        => 그 신호는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우리 안의 지혜나 용기가 샘솟기 시작할 때 생김

         => 불안은 우릴 변화하게 만드는 긍정의 힘을 품고 있음

          => 불안을 마냥 피하거나 버리려 들때 도리어 긴장이 더 심해지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임

           => 불안은 다소 거추장스럽고 극성스럽긴 해도 우리의 길을 제대로 인도해주는 잔소리꾼 친구임

 - 이 책은 인간관계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불안을 발달 단계에 따라 나열했음

   => 참고로 말하자면, 우린 로봇이 아니기에 어떤 고민이 있다 해서 이 책에서 구분해놓은 어떤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말할 수도 없으며 그에 따른 불안 또한 꼭 끼워 맞춰 설명할 수 없음

    => 정신분석가들이 치료에 참조할 수 있게 도식화한 것을 그저 순서로 활용한 것뿐임

 - 비록 불안이 우리에게 방향을 제시해준다고는 하지만 정녕 버거운 존재라는 사실 하나만은 틀림없음



 - 다른 것은 잘만 잊어버리면서, 생각 안 나도 좋을 법한 기억들은 왜 이렇게 잊히지가 않는지,

   괴로운 기억에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오고 가슴만 답답해짐

   => 남녀노소 막론하고, 살다 보면 생각하기도 싫고 잊어버리고만 싶은 기억이 적어도 하나쯤은 있게 마련임

    => 나쁜 기억은 세상이 날 힘들고 지치게 만들 때면 어김없이 찾아와 나의 평화란 안중에도 없는 듯 더 혼란스럽고

        힘들게 만듦

     => 결국 가볍게는 기분이 나쁜 상태에서 심하게는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되기도 함

 - 빠른 속도로 나쁜 기억을 지울 수 있는 방법이 존재

   => EFT라는 방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