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에 다녀왔습니다. - 고등검찰청

일상/생활 2014. 5. 8. 19:40 Posted by 공강시간

대법원 이후에는 검찰청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대법원 근처에는 고등검찰청과 대검찰청이 있는데, 먼저 고등검찰청에 갔습니다.



문패의 모습입니다.



검찰청 전경입니다. 내부에도 들어가봤지만, 층별 안내도에 수사과만 있어서 바로 나왔습니다.

TV에서 자주 보던 곳인데, 실제로 방문하니 흥미로웠습니다.

서초동에 다녀왔습니다. - 대법원

일상/생활 2014. 5. 8. 19:33 Posted by 공강시간

면접이 있어서 서초동에 다녀오면서 서초동 투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간 곳은 대법원입니다.



일단 전경사진을 먼저 찍었습니다.



입구에 적혀있는 자유, 평등, 정의 세 단어가 대법원을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원 전시관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붙어 있으니 안에서 들어가면 되는데, 그걸 모르는 저는 밖으로 돌아갔습니다. 

사진은 동쪽 출입구로 이쪽으로 오시면 바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오셔서 쭉 가시면 이런 표지판이 있습니다. 청원경찰이 있지만, 걱정하지 않고 들어가셔도 괜찮습니다.

혹여 방문목적을 물어보면 전시관 오셨다고 하시면 됩니다.



표지판 옆에 팜플렛이 있으니 챙기실려면 챙기시면 됩니다.



입구 바로 옆에는 안내도가 있습니다. 법과 법원실, 법원 역사실 등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다음 사진들은 이곳의 소장품입니다.



유진오 선생님이 만드신 헌법초안 복사본입니다.



대한민국 제헌헌법 복사본입니다.



초대 대법원장이신 김병로 선생님이 만드신 형법의 초안입니다. 이것도 복사본입니다.



역시 김병로 선생님이 만드신 민법 초안이며, 복사본입니다.


이외에도 법복이 연도별로 분류되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의 법복입니다.



첫 판사 법복입니다.



두 번째 판사 법복입니다. 제가 약간 비치네요.



현재의 판사 법복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 법복이 제일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후 3시 50분 정도에 갔지만, 한산하니 조용히 관람했습니다. (사실은 저 혼자였습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전시가 가능하니, 한 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전시품들 이외에도 각종 사료들과 법정의 모습을 나타낸 미니어쳐, 어린이 법 체험실도 있으니

좋은 시간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아차산에 다녀왔습니다.

일상/생활 2014. 4. 6. 14:00 Posted by 공강시간

날씨가 좋아서 부모님과 함께 근처에 있는 아차산에 다녀왔습니다.



올라가던 도중 중턱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언덕은 뭔가 파헤쳐놨던 흔적이 있던데,

아무래도 발굴현장인 것 같았습니다.



산을 걷던 중 표지석이 보여서 찍었습니다.



아차산성도 보게되서 한 컷 찍었습니다. 빛이 비쳐서 글씨는 잘 안보이네요.



가운데 보이는 돌로 쌓인 것이 아차산성의 모습입니다. 고구려의 기상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다만 수풀에 가려진 곳이 많아서 잘 안보이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이곳에서는 성벽이 잘 보이는듯 했습니다.



아차산성에서 출토된 유물입니다. 특히 와당 유물과 토제 인물상은 고구려의 문화를 엿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와당은 산성이니 그렇다고 쳐도, 토제 인물상을 무슨 이유로 산성에서 발굴되었을지 궁금합니다.


흔히 고구려하면 중국에 유물이 많이 있어서, 멀리 느껴졌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을 줄 몰랐습니다.

찾아보니 아차산성 외에도 많은 고구려 유적이 있던데, 시간이 난다면 한 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영등포 교보문고를 다녀왔습니다.

일상/생활 2013. 9. 7. 20:00 Posted by 공강시간

영등포 교보문고를 간 이유는 이것 때문입니다.



유명하신 하상욱 시인님의 사인이라니!!

꼭 받고 싶었습니다!!




사인받고 인증샷입니다. 제 사진은 모자이크 했습니다.

작가님은 실제로 보니 멋있으셨고, 패션센스도 좋으셨습니다.

정확히 오후 3시에 맞춰서 갔는데, 줄이 없더니 점점 생기더니 엄청 길어지더군요.

일찍 가길 잘한 것 같습니다.




서울시 1, 2권에 사인을 받았습니다. 받아놓고보니 뿌듯합니다!!

올림픽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일상/생활 2013. 6. 7. 16:00 Posted by 공강시간

올림픽 공원에서는 현재 장미축제 중입니다.

먼저, 장미광장에서의 주의사항을 숙지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장미를 관람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쁜 장미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잘 찍힌 것으로 몇 장 올려보겠습니다.







11일까지 축제이니 가보실 분들은 가보시길 바래요!!

고려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일상/생활 2013. 3. 14. 23:07 Posted by 공강시간

 오늘은 강의가 없는 날이라,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고려대에 다녀왔습니다. 



 교내로 들어와서 정문을 찍어 봤습니다.

 

교내로 들어왔는데 뭔가를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하철로 고려대 역에 도착해서 내렸을 때,

문 앞에 촬영용 카메라가 있어서 놀랐는데, 문이 열리자 들어갔다가 내리는 것을 찍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교내 영화를 찍는 듯 했습니다. (자세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각설하고 제가 고려대에 간 이유는~!!



이것 때문이었습니다. 동궐도 전시회~!!



동궐도(東闕圖) 조선 후기 궁궐의 전경을 조감도식으로 그린 것으로 국보 제 249호인데,

고려대 박물관과 동아대학교 박물관에 1점씩이 전해집니다. 그런데 이번 전시회는 이 2개의 동궐도를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실제로 본 동궐도는 크기도 크기이지만, 비단에 그려졌고, 채색이 되어있으며, 각 건물들의 이름가지 적혀 있어서

오늘날 일제 강점기 때 훼손당한 궁궐을 복원하는데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람비는 무료이며, 전시는 5월 12일까지라고 하니 전시가 끝나기 전에 다시 한 번 가서 보려고 합니다. 

보는 것으로 닳지 않으며, 게다가 무료이니 더욱 자주 가고 싶어집니다.

강원랜드 카지노를 다녀왔습니다.

일상/생활 2013. 2. 26. 13:06 Posted by 공강시간

방학도 막바지에 이르고, 준비하던 자격증 시험도 끝나고 오늘은 친구들과 카지노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열차를 타고 카지노가 있는 사북역에 도착했습니다.




출구로 나서니 바로 앞에 아래의 시계가 서있었습니다.



거리는 겨울이라 그런지 평일인데도 조용하였고, TV에서 본대로 주변은 정말 전당포 천지였습니다.

전당포 안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었는데..... 심지어 누군가 신었던 것으로 보이던 오래던 신발까지 있었습니다.

시계 밑의 문구가 정말 와닿았습니다.


택시를 타고 카지노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들어가서 입장하기 전에 포토 존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카지노는 입구에서부터 안 쪽의 공간을 촬영 금지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카지노에 입장하시려면 입장권을 끊으셔야 합니다. 입장권을 끊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5,000원이 필요합니다.



입장권 사진입니다...


저는 들어가서 '빅 휠'을 주로 했습니다. 룰렛과 비슷한 것인데...

실버, 골드,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크리스탈, 조커, 메가에 배팅을 해서

룰렛이 멈첬을 때 그 곳에 베팅한 고객에게 배수만큼 칩을 제공합니다.

각각 1배, 2배, 5배, 10배, 20배, 40배, 40배 순입니다.


카지노에서 제가 놀란 점은 고객들이 돈을 내서 칩을 바꿔가는데...

수십 장의 5만원 권이 돌아다닌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니 카지노의 수익은 어마어마 하겠지요...


그리고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카지노에 3명이 갔는데, 3명다 잃었습니다.

저도 2만원 잃고 왔습니다. 정말 돈을 따기는 힘들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카지노에 가신다면 돈을 따고 온다는 생각을 하고 가기보다는 

그냥 잠깐 놀다와야겠다하고 생각하고 가는게 제일 맘이 편한 것 같습니다. 

칩을 자주 바꾸는 분을 봤는데... 단 몇 분만에 그렇게 다시 바꿔갈 정도면

도박은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카지노에서는 정말 절제가 필요합니다.

투표하고 왔습니다.

일상/생활 2012. 12. 19. 14:25 Posted by 공강시간




오늘은 투표하러 가서 놀랐습니다.


겨울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투표하러 나와서 줄을 서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곳에서 투표를 하면서 이런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


이러한 투표로 나라를 위한 좋은 지도자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시험도 끝났으니 시험 공부 이외에 다른 공부에도 충실하려 합니다~!!

(숨겨진 목적은 시험은 끝났지만, 남아있는 보고서를 위해서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도착해서 들어가려는데, 옆에 숭례문이 있었습니다.

마음 한 켠으로 씁쓸함이 밀려왔습니다.



도착해서 자리에 앉은 뒤에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지금보니 사진도 흔들리고, 배터리 문제 때문에 한 장 밖에 못찍었네요.

하지만 강의내용은 빅데이터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등 주목할만한 주제가 많았는데,

특히, 잊혀질 권리에 대해서 심도있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