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지라 내일부터 시험이 시작되기는 하지만, 약간의 여유를 내서 시청했다. 게다가 이 영화는 살아가면서 한 번이라도 들어봤을 만한 감독인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이다.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기차에 타기전 자기를 도와준 한 여인이 잠시 눈을 붙인후 사라져서 그 여인을 찾는 두 주인공에 관해서인데, 과거 영화여서 특수 효과등과 배우들의 연기는 오늘날에 보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미스테리물로서 틈틈이 보여주는 단서들과 스토리는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한편, 영화를 보고나서는 과거에 봤었던 <플라이트 플랜>이라든지 <나이트 플랜>과 같은 영화가 생각났는데, 이러한 히치콕의 영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해서 효과면에서는 좋았지만, 결말에서는 아쉬운 편이었다. 아무래도 갈증을 채우려면 시험이 끝난 후에 미스테리 물을 검색해서 재밌는 것으로 한 편 봐야겠다. 지금은 시험준비나 열심히 해야지..ㅠ.ㅠ
아아 뭔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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