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인 사업가 '오구라 다케노스케(1870 ~ 19965)' 가 일제강점기 당시 한반도에서 수집한 우리 문화재
가운데 하나임 (오구라 컬렉션)
2. 소장처: 일본 / 도쿄국립박물관 / 중요문화재 제
3. 특징: ㄱ. 창녕에서 발굴된 유물들 중에 하나임
=> 고대 육가야 중 비화가야가 있었던 곳임
=> 1918년에서 1919년 사이 수십개 고분이 일제 관학자들에 의해 집중 발굴되었던 곳임
=> 창녕의 발굴품들은 보고서도 제대로 남기지 않은채 일본으로 반출되었고 상당수는 도굴까지 당했음
ㄴ. 교동 고분군 가운데서 관모, 금동관을 본다면 최고급 유물임
=> 당시 조사되었던 교동의 다른 유물들과 비교해도 가장 최고급 유물임
ㄷ. 높이 41.8 cm, 폭 21.2 cm임
4.유출경위: 어떤 경로로 유출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음
=> <오쿠라 컬렉션 목록>의 발견으로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뤄져 밝혀질 것임
5. 기록: ㄱ. 일제시대 일본인 문화재 수집가인 오구라 다케노스케(1870 ~ 1965) 가 자신이 수집한 문화재
1144점의 목록을 적어둔 <오구라 컬렉션 목록>이라는 책에 기록이 존재
ㄴ. 1961년 일본 외무성 문서는 오구라가 소장했던 창녕 유물의 문화재 지정에 대한 조사가 있었음을 보여줌
=> 1936년 문화재 지정 당시 발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기록되어 있지 않았다고 적혀있음
=> 고고유물로 이른 바 발굴품임
=> 발굴품은 개인이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총독부 또는 일본의 행정기관이 소유해야 함
=> 일개 개인(오구라 다케노스케)이 대량의 발굴유물을 소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굴과 연관이
있지 않았나 일반적으로 이야기되고 있음
6. 환수기회: 1965년 한, 일 회담에서도 한국 정부가 정식으로 반환을 요구
ㄱ. '민간의 소장품' 이라는 이유로 거부
ㄴ. '중요문화재' 라는 이유로 거부
=> 일본의 문화재는 기본적으로 매매가 자유롭기 때문에, 중요한 작품들이 외국으로 유출될 우려가 있음
=>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작품은 허가없이 외국에 반출될 수 없음
7. 참고: ㄱ. 비화가야: 경상남도 창녕에 있었다고 전해지는 가야제국의 하나
=> 비자벌(比子伐), 비자발(比子鉢), 불사국(不斯國) 등으로도 불리었음
8. 출처
ㄱ. 역사스폐셜- <창녕 금동관모는 왜 일본의 국보가 되었나>, 2010/10/31
http://www.kbs.co.kr/1tv/sisa/historyspecial/view/vod/1680674_30885.html
ㄴ. 네이버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809416&cid=49243&categoryId=4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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