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2: 폴른의 복수>

취미/영화 2014. 6. 15. 02:23 Posted by 공강시간



 군대에서 친구가 휴가를 나와서 친구들끼리 모여서 보러 갔었던 영화이다. 영화를 보는 동안 약간 길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보니 2시간 30분짜리로 그렇게 생각할 만 했다. 1에 이어서 굉장히 볼 만 했었던 영화였다. 특히 중국과 이집트를 오갈만큼 스케일이 커졌고,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쟁도 1편에 비해 규모가 커졌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틈틈이 나오는 웃음 포인트는 이 영화를 약간 길지만,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주었다. 다만 이러한 영화에도 아쉬운 점은 있으니 기대됐던 폴른과의 전투가 그리 길지 않으며, 포스터에도 아쉬운 점이 존재한다.. '폴른의 복수' 가 아닌 '패자의 역습' 으로 번역이 이상하게 됐으며, 이 문구가 모든 포스터에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번역은 아무래도 두고두고 회자될 것 같은데, 앞으로도 내가 무슨 일을 하게 된다면 전체적인 모습을 한 번 보고 임해야 겠다. 세상을 보는 눈이 많아지고, 기록 수단이 많아진 지금 이 영화는 나에게 감동과 교훈을 동시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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