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광고를 보고서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무엇인가에 끌려서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아무래도 '존 트라볼타'의 매력 때문이었던 것 같다. 생각지도 못했던 배우를 이 영화에서 만나다니 오늘에서야 보게 된 영화에서 굉장히 재밌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예상은 적중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눈을 떼지 못했고 배차원 '가버'와 납치범 '라이더'의 무전 장면은 영화에 더욱 더 집중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밝혀지는 테러범들의 음모까지 흥미진진했는데, 결말에 있어서는 그 흥미진진함이 이어지지 못해서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너무 기대가 컷던 것일까? 하지만 괜찮은 영화이긴 했다. 그리고 존 트라볼타는 정말 멋진 것 같다. 역시 악역이 제일 어올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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