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말이 많았던 세빛섬을 오늘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비록 개인적인 목적으로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눈으로 즐기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먼저 멀리서나마 섬의 전경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처음에는 세빛섬이라고 해서 하나인줄 알았지만, 왼쪽부터 가빛섬, 솔빛섬, 채빛섬으로 세 섬이 모여서 둥둥섬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세 섬중 먼저 채빛섬으로 가봤습니다. 둥글게 생긴 외관이 인상적인 곳으로 2층에서 뷔페가 영업중이었습니다.
점심과 저녁 식사로 나눠져 있는데 가격이 비싼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일식과 중식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유일의 해상 뷔페형 레스토랑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는 납득이 갔습니다.
두 번째로는 바로 옆에 있는 솔빛섬을 찍었습니다. 과거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사진전도 했었지만,
현재는 비어 있어서 안에는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빛섬에 가봤습니다. 세빛섬에서 카페 등 가장 많은 업체가 들어와 있는 섬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창으로 둘러싸인 외관은 흡싸 한 척의 배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강에 떠 있는 세빛섬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한 번 섬을 돌아보니 한 번쯤은 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하는 애기를 들어보니
세빛섬의 야경이 기가막힌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야간에도 한 번 방문을 해봐야 겠습니다.
이제부터 업무상 매일 방문하게 될 세빛섬에 있어서 매일매일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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