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섬에 다녀왔습니다.

일상/생활 2015. 1. 5. 20:10 Posted by 공강시간

한때 말이 많았던 세빛섬을 오늘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비록 개인적인 목적으로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눈으로 즐기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먼저 멀리서나마 섬의 전경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처음에는 세빛섬이라고 해서 하나인줄 알았지만, 왼쪽부터 가빛섬, 솔빛섬, 채빛섬으로 세 섬이 모여서 둥둥섬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세 섬중 먼저 채빛섬으로 가봤습니다. 둥글게 생긴 외관이 인상적인 곳으로 2층에서 뷔페가 영업중이었습니다.

점심과 저녁 식사로 나눠져 있는데 가격이 비싼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일식과 중식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유일의 해상 뷔페형 레스토랑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는 납득이 갔습니다.



두 번째로는 바로 옆에 있는 솔빛섬을 찍었습니다. 과거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사진전도 했었지만,

현재는 비어 있어서 안에는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빛섬에 가봤습니다. 세빛섬에서 카페 등 가장 많은 업체가 들어와 있는 섬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창으로 둘러싸인 외관은 흡싸 한 척의 배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강에 떠 있는 세빛섬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한 번 섬을 돌아보니 한 번쯤은 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하는 애기를 들어보니

세빛섬의 야경이 기가막힌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야간에도 한 번 방문을 해봐야 겠습니다.

이제부터 업무상 매일 방문하게 될 세빛섬에 있어서 매일매일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