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간: 2015년 10월 01일 ~ 2015년 10월 23일
가족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한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이기도 하며, 한 아이가 태어났을 때 그 가족은 그 아이의 학교이자 보호자이기도 하다. 이렇게 많은 의미를 가지는 가족은 보편적으로 존재한다고 할 수 있지만, 그 모습을 살펴보면 천차만별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화목한 가족이 있으면, 불화에 휩싸인 가족도 있는데, 요즘은 다양한 문제 등으로 인하여 불화에 휩싸인 가족이 많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과거에는 대가족으로 구성되던 가정들이 핵가족으로 구성되면서 가족이 지니고 있던 능력이 많이 위축됐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한 문제는 곳곳에서 나타나는데, 사실 나도 집안에서 가족문제로 조금 위축되어 있었다. 그렇기에 서점에 가서 이 책을 봤을 때, 제목에 혹하기도 했고, 간단히 살펴본 차례에 있어서 믿음이 갔기에 구매해서 읽게 되었는데, 정말 내 인생 책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책이었다. 특히 가족간의 소통으로 인해 문제를 겪고 있었기에 책에서 제시해 준 대화의 기술은 실생활에 정말 응용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방법이었다. 갈수록 문제가 안좋아지면 안좋아졌지, 좋아지지 않는 정체된 상황에서 이 책의 내용과 대화의 기술은 항상 명심하고 쓸 수 있도록 해야겠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책을 읽었다.
<강학중 박사의 가족수업, 강학중 지음, 김영사, 272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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