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간: 2013년 11월 13일 ~ 2013년 12월 04일
1권에 이어서 마음에 새길만한 내용이 많은 책이었다. 비록 다음 주가 시험기간이라 바쁘지만, 이 책은 이렇게 바쁠 때에 읽어야 진면목인것 같다. 복잡했던 머리를 고전의 한 구절로 신선하게 만들어주며, 짧은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바쁜 시험 공부 중에서 활력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부제인 '나를 돌아보는 모멘텀' 이 잘 어올리는 책이었다.
특히 다음 주의 시험이 학교에서의 마지막 시험인 나로서는 내용이 정말 와닿았다. 이제 사회로 나아가는 데에 있어서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있는 것은 무엇이며, 내가 앞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어느 정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한편, 인간의 삶이란게 크게 보면 이렇게 불안감도 느끼는 등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이 것은 과거에도 유효했을 것이며 그렇기에 고전이 먼 미래인 오늘날에도 큰 교훈을 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험이 끝나면 1권과 2권을 다시 읽어서 좋은 내용은 따로 편집해서 나만의 책으로 만들어서 자주자주 봐야지.
<3분 고전 2, 박재희 지음, 작은 씨앗, 239쪽>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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