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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09 <오리엔트 특급 살인>
  2. 2018.03.02 <블라인드 사이드>
  3. 2018.02.24 <약탈 문화재는 누구의 것인가>
  4. 2018.02.16 <예스맨>
  5. 2018.02.12 <완벽한 공부법>
  6. 2018.02.01 <찰리와 초콜릿 공장>
  7. 2018.01.20 <굿모닝 베트남>
  8. 2018.01.14 <티벳에서의 7년>
  9. 2018.01.04 <투모로우>
  10. 2018.01.01 <리 컬렉션>

<오리엔트 특급 살인>

취미/영화 2018. 3. 9. 02:33 Posted by 공강시간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렇기에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들뜬 마음에 본 영화가 이 영화이다. 하지만 책으로 먼저 읽기도 했거니와 먼저 나왔던 영화를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들었다. 확실히 과거에 비해 시각적으로 많이 화려해졌지만, 내용에서 긴장감이 느껴지는 요소가 부족했고, 개인적으로 원본에 충실한 것을 좋아하기에 세부적인 내용이 수정된 부분이 있어서 흥미가 반감됐기 때문이다. 그나마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지금도 가끔씩 듣고 있는 영화의 음악과 다음 편을 암시하는 부분이었다. 게다가 다음 편은 아직 책도 못 읽어본 내용이기에 더욱 기대가 된다.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책부터 먼저 읽어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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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사이드>

취미/영화 2018. 3. 2. 19:32 Posted by 공강시간


 만화 <바텐더>에 이런 구절이 있다. '천 명의 사람이 있다면 거기에 천 명의 인생이 있다.' 그만큼 우리 인생은 획일화할 수 없을 것이며 평범하다고도 할 수 있는 인생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 각자의 인생을 살펴보면 분명히 배울 점이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영화는 한 사람의 인생이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줌으로써 아픔을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는 간단하지만 실천은 어려운 행동의 이점을 알려 주고 있다. 자신이 살던 집에 타인을 들이고, 경제적 지원을 넘어서 법적 보호자가 되어 주는 등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가족의 모습과 타인을 집에 들이고도 걱정이 되지 않냐고 묻는 친구에게 일침을 날리는 모습은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무엇을 추구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를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어 주었다. 영화의 주인공처럼 큰 일은 할 수 없겠지만, 나눌 수 있는 것을 나누는 등 작은 일부터라도 시작을 해야겠다. 꼭 큰 일만이 세상을 바꾸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할 수 있는 일부터 지금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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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 문화재는 누구의 것인가>

취미/독서 2018. 2. 24. 13:20 Posted by 공강시간


독서기간: 2018년 02월 13일 ~ 2018년 02월 24


 과거 MBC에서 해외에 유출된 문화재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방송한 적이 있다.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그렇게 많은 수의 문화재들이 해외로 유출되어 있을 줄은 몰라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 한편 프로그램의 특성상 많은 수는 다루지 못하였고, 한 가지에 있어서 쭉 진행되는 방식이기에 아쉬웠고, 그나마도 종영을 해서 씁쓸했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서점에서 제목과 부제로 내 눈을 끄는 책이 보였기에 반가웠고, 특히 제목이 크게 와닿아서 구매를 하여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일본 저자가 썼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제국주의가 성행했던 시기부터 시작하여 일본이 문화재 유출을 시작한 배경과 광복 이후에 문화재 환수가 부진했던 이유와 일본을 넘어 세계의 자국 문화재 환수 움직임까지 소개하고 있으며, 유출 문화재 환수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알려주고 있어서 갈수록 우경화가 심해지고 있는 일본에 있어서 남아있는 양심을 뵌듯한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광복 이후 50년이 넘었지만, 진정한 의미의 광복은 오지 않았다고 느끼고, 이를 위해 여러 곳에서 노력하는 시기이기에 이 책의 의미는 더욱 크게 다가왔다.

 일본의 우경화로 인하여 동아시아에 위기감이 고조되는 요즘에 있어서 책에 담긴 메시지를 통하여 문화재 환수를 넘어 식민주의 청산으로까지 이어져 진정한 의미의 광복이 우리에게 찾아 왔으면 좋겠다.


<약탈 문화재는 누구의 것인가, 아라이 신이치 지음, 이태진, 김은주 옮김, 태학사, 253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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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맨>

취미/영화 2018. 2. 16. 19:03 Posted by 공강시간


 이 영화는 개봉했을 당시에 봤던 기억이 있다. 매사에 부정적이었던 주인공이 예스맨의 철학을 배우면서 인생을 바꾸는 내용이었는데 오늘날 나에게 다시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최근에 직장을 그만두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생기면서 위축된 내가 보였기 때문이다. 내 딴에는 안전을 추구한다고 물러서 있던 것인데, 주변인들이 보기에 위축되어 보였던 것 같다. 그리고 최근 읽은 책에서 창의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해야하고, 이러한 경험들이 결합되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 창의력을 키운다는 내용을 읽은 적이 있다.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어 가는 세상에서 창의력이 가장 중요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모든 것에 안전을 추구하며 물러나 있기 보다는 예스맨의 철학을 명심하고 다양한 일들을 경험하고 결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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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공부법>

취미/독서 2018. 2. 12. 23:37 Posted by 공강시간


독서기간: 2018년 01월 02일 ~ 2018년 02월 12일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뭐든지 배웠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새로운 배움을 염두하고 고른 책이다. 이 책은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 당사자인 자기 자신과 목표, 환경, 공부법에 있어서 총 망라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가 빠지기 쉬운 오류와 걱정 등에 있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다. 그렇기에 공부에 있어서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던 나에게 위로가 되었고,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었다. 게다가 공부를 잘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기초를 쌓는 것인데, 독서가 가장 기초가 된다는 나의 의견과 비슷한 저자의 생각은 이 책을 한 번 완독하는 것에서 벗어나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해주었다. 좋은 책에 있어서 블로그에 정리해서 올리는 나로서 한 번 더 세밀히 읽으며 요약하여 내 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시작해야 겠다. 더 큰 내가 되어 나아가고 싶다.


<완벽한 공부법, 고영성, 신영준 지음, 로크미디어, 516쪽>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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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

취미/영화 2018. 2. 1. 22:55 Posted by 공강시간


 전세계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 사람들 중에는 똑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은 없으며, 다양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공통의 선을 추구하고 살아갈 필요가 있다. 게다가 요즘은 매체 발달로 잘못된 점이 있으면 좁은 범위가 아니라 영화 속 황금티켓을 뽑은 아이들이 TV로 나와서 입방아에 오르듯이 넓게 퍼지기 때문에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서는 올바르게 살아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찰리 외에 아이들이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극단적이긴 하지만 벌을 받고 공장에서 나가는 모습은 이런 내용을 설명한 장면일 것이다. 한편 이렇게 못된 아이들에게 벌을 주는 윌리 웡카도 문제가 있었는데, 초콜릿과 관련된 자신의 길을 밝혔을 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아버지와의 관계가 단절되었기에 가족에 대한 개념이 어려웠기에 엉뚱한 면모가 있었다. 이에 대해 초콜릿 공장의 후계자로 선택된 찰리가 아버지와 재회를 도와주고 가족과 떨어져서 후계자 수업을 받는 대신에 모든 가족이 공장 내부로 이주하여 찰리와 그 가족과 같이 지냄으로써, 가족이란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줌으로서 양립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것을 취한 찰리의 모습은 삶에 있어서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주었다.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세상에 있어서 공통의 선과 가족, 그리고 양립하는 가치에 있어서 모든 것을 얻기 위한 지혜를 엿볼 수 있었던 좋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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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취미/영화 2018. 1. 20. 22:17 Posted by 공강시간


 이 영화의 주연인 '로빈 윌리엄스'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면서, 과거에 출연했었던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거기서 나온 영화가 바로 <굿모닝 베트남>이었다. 이러한 영화에 출연했다고 빠르게 지나가서, 내용은 몰랐지만 영화 속 로빈이 외치는 "굿모닝 베트남"이라는 구호는 나를 매료시켰고, 언젠가 꼭 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보게 되었다. 로빈이 주로 밝은 분위기의 영화에 출연하기에, 그런 영화로 생각을 하고 봤지만 그건 착각이었다.   이 영화에서 로빈은 그리스에서 전출 온 공군병사로 베트남에서의 미군 라디오 방송 진행을 맡게 되는데,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재밌게 진행을 하지만, 베트남에서의 분위기는 그리 좋지 않았다. 폭탄 테러가 발생하는가 하면, 주인공이 타고 있던 헬기가 격추가 되는 등 밝은 분위기는 아니었다. 게다가 친한 친구의 배신까지...

 이와 반대로 배트남 주민들의 분위기는 웃음이 많았고, 초반에는 경계를 했지만 나중에는 주인공과 친해지는 등 순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베트콩이 된 친구가 왜 베트콩이 되었는지 말하는 장면에서는 사람들의 본성을 바꿔버리는 전쟁의 어두운 면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우리나라 또한 전쟁을 겪었기에 이 어두운 면은 나에게 크게 다가왔다. 나라는 분단이 되었고, 국토는 황폐화 되는 등의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개인적으로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많기에 한국전쟁으로 소실 된 공민왕의 초상 등 소식을 접하면 탄식을 금하기 힘들다. 국제관계가 요동치는 요즘에 있어서 많은 피해를 입히는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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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에서의 7년>

취미/영화 2018. 1. 14. 20:40 Posted by 공강시간


 어느새 2018년의 해가 밝았다. 군대에 입대하여 전역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전역한 지 5년이 되었다. 지난간 5년을 생각하면 참 많은 경험을 했다. 대학교도 졸업했고, 첫 직장에 취직하여 다니기도 하였다. 어렸을 적에 내가 바랬던 어른이 된 것이다. 하지만, 최근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휴식기 및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면서 '과연 내가 어른이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 주변의 친구들과 비교를 하면 더욱 그러했는데, 그렇게 싱숭생숭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선택한 영화가 이 영화였다. 영화의 주인공은 너무나 독선적이기에 다른 사람들과 어올리기 힘들어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주인공도 동료와 많은 경험을 하고, 특히 티벳에 입국한 뒤에 티벳인들이 보여 준 영적 성숙에 자기를 돌아보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은 진정한 성장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었다. 영화를 다 본 이후에는 내가 가졌던 의문이 육체적 성장만 이루고 정신적 성장은 이루지 못해서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육체적 성장과 함께 정신적 성장을 같이 이룰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많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나는 요즘에 있어서 2가지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 숭고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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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취미/영화 2018. 1. 4. 23:27 Posted by 공강시간


 내 삶의 모토는 'Sauve Qui Peut.'로 불어로 '죽을 힘을 다해 살아남아라.'라는 뜻이다. 이 말은 침몰하는 배에서 선장이 선원들에게 해주는 말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죽을 힘까지 내라는 뜻이다. 그렇기에 나는 기본적으로 인간은 노력만하면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배움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도 이러한 내 생각과 일치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내용면에서도 훌륭하기에 좋은 영화였다. 영화 속에 나타난 재난은 과거의 인류가 지구에서 행한 행동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아마 인류는 그러한 결과가 나올지 몰랐을 것이다. 이건 영화 속의 인류 뿐만이 아니라 현실의 인류에게도 똑같다고 할 것이다.. 우리는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그렇기에 오늘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모든 일에는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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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컬렉션>

취미/독서 2018. 1. 1. 21:00 Posted by 공강시간


독서기간: 2017년 12월 25일 ~ 2018년 01월 01일


 사람이 사용하는 물건 중에서 사연이 없는 물건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간단한 필기구 조차도 언제, 어디에서 만들어졌다는 등의 사연이 존재한다. 만약 이러한 사연이 특별한 것이라면 우리는 그 물건을 더욱 애틋하게 대할 것인데, 이 책은 그 중에서도 문화재에 담긴 사연을 특히 호암미술관과 리움박물관이 소장한 문화재들의 사연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과거 문화재에 담긴 사연을 소개한 책을 읽은 적이 있기에 기대하고 읽었지만, 호암미술관과 리움박물관이 만들어진 배경 등의 이야기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나에게 있어서는 조금 실망스런 책이었고, 이해는 하지만 사연에 대해 심도있게 알려주지 않아서 이 또한 실망스런 책이었다. 다만 소개하는 문화재에 대해서 생생한 컬러 사진으로 알려주고, 언급한 내용에 있어서 부분 사진도 풍부하게 보여줘서 실제로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중앙박물관 밖에 방문해 본 적이 없는 나에게 호암미술관과 리움박물관은 책이 말할 수 없었던 사연을 말해 줄 것이다. 조만간 방문할 그 날이 기대 된다.


<리 컬렉션, 이종선 지음, 김영사, 319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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