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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24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2. 2014.01.23 <애프터 어스>
  3. 2014.01.21 <호빗: 뜻밖의 여정>
  4. 2014.01.19 <클로버 필드>
  5. 2014.01.19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6. 2014.01.12 <타워링>
  7. 2014.01.09 <토르: 천둥의 신>
  8. 2013.12.28 <콘스탄틴>
  9. 2013.12.28 <닥터 지바고>
  10. 2013.12.26 <젋은 날의 초상> 1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취미/영화 2014. 1. 24. 18:54 Posted by 공강시간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영화로 신들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그들이 인간과 사랑을 나눠서 태어난 '데미갓'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퍼시 잭슨'은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의 아들로 아버지의 형제인 제우스로부터 번개를 훔쳤다는 누명을 받게 된다. 자신이 데미갓인지 모르고 있던 퍼시는 자신을 노리는 괴물들의 존재로 인해 자신이 데미갓인 것을 알게 되고, 데미갓들이 모이는 캠프에서 수련을 쌓은 후, 누명을 벗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 모험을 통해 자신과 관련된 음모를 알게 되고, 번개를 되찾아 제우스에게 갖다 주면서 누명을 벗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메두사라든지 히드라 등의 신화적 요소가 현대적 내용과 잘 접목되어 탄탄하게 느껴졌으며, 신이 번개를 훔쳐간 범인을 찾지 못하는 등의 다른 곳에서의 전지전능한 신들과 다른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다만 포스터에는 '거대한 신들의 전쟁이 시작된다.'라고 적혀있지만, 실은 데미갓끼리의 싸움이 1번 나오는 그렇지 않은 영화로 가족들끼리 보기 좋은 영화가 너무 과대 광고가 된 측면이 있는 것 같다. 그냥 가족들끼리 보기에 좋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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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어스>

취미/영화 2014. 1. 23. 13:05 Posted by 공강시간



 우주선이 미래의 지구에 불시착하면서 그 곳에서 다양한 일을 겪고, 성장하는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성장을 한다는 것은 성숙해진다는 것으로 좋은 의미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성장의 배경에 있어서 나에게 씁쓸함을 주는 영화였다. 이 영화에서 지구의 인류는 지구를 황폐화 시키고, 다른 행성으로 이주를 감행한다. 그렇게 도착한 곳에는 외계인들이 있는데, 이들은 이러한 지구인들을 공격하기 위해 '우루사'(피로회복제 이름 아닙니다.)를 풀어서 인류를 말살하고자 한다. 이들은 눈이 안 보이는데, 지구인이 두려움을 느낄 때 분비되는 페로몬으로 위치를 파악하여 공격을 한다. 이러한 '우루사'를 없애기 위해서 인류는 '레인저'라는 수행을 통해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전사를 만들고 대응하게 된다. 영화의 내용도 우주선에 레인저 육성용으로 우루사 한 마리를 싣고 가다가, 지구에 불시착하면서 생존한 아버지와 아들이 이동이 가능한 아들이 분리된 우주선의 후미로 구조 신호기를 찾으러 가면서 레인저로 성장해가는 이야기이다. 마지막에 레인저를 포기하지만 말이다.

 내가 씁쓸함을 느낀 이유는 너무나 인류 중심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지구를 황폐화시키고 나몰라라 떠난 인류가 다른 행성을 침공하니 외계인들이 자기의 행성을 지키기 위해 공격을 한 것인데, 인류의 침략이 너무 미화가 된게 아닌가 싶다. 물론 영화 속 사정은 알 수 없지만, '외계인과 공존을 추구할 수는 없었을까?'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인류가 떠한 후에 녹음이 우거진 지구를 1급 격리 행성으로 분류해 놓은 점에서 이들이 착륙한 지구의 환경이 어떤지 설명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지구에 대한 방관자적 입장을 취하는 듯 해서 굉장히 씁쓸했다. 요즘 황사나 산성 눈 등 환경 문제가 많이 대두되고 있는데, 지구를 위해서 방관자적 입장이 아닌 내 것을 관리하는 것처럼 지구를 아끼는 마음이 모두에게 있었으면 좋겠다. 방관자적 입장은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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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뜻밖의 여정>

취미/영화 2014. 1. 21. 21:16 Posted by 공강시간



 <반지의 제왕> 시리즈보다 과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세계를 순차적으로 본다면 이 영화를 먼저 보고, <반지의 제왕>을 보면 되지만, <호빗>에 대한 배경지식을 위해서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먼저 보는 것이 좋다. 이 영화도 <반지의 제왕>처럼 2편이 있으며, 이 영화는 호빗 이야기의 전반부라고 할 수 있다(1이라 당연한가?). 특히 영화를 보면서 스토리 외에 대단하다고 느낀 점은 배경으로 나타난 자연의 웅장함이다. 내가 알기로는 실제 자연을 배경으로 찍었다고 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촬영지에 가서 그 모습을 실제로 보고싶다. 30대가 되기 전에 꼭 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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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필드>

취미/영화 2014. 1. 19. 16:54 Posted by 공강시간



 이 영화를 본 사람들 중에는 어지럼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서 안 좋은 평가를 준 사람이 많은 것 같지만, 나에게는 정말로 흥미진진한 영화였다. 오히려 복잡한 초점이 영화의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전달해주고, 영화가 아닌 실제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었다. 게다가 인터넷에서 근근이 본 떡밥들의 존재는 영화를 보는 동안 찾아보는 즐거움도 주었다. 다만 영화의 끝부분이 의문을 명확하게 해소해주고 끝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후편이 2014년에 개봉한다고 하니 개봉을 하면 꼭 가서 봐야겠다. 08년도에 개봉한 영화인데, 그 때 봤었으면 찜찜한 기분이 쭉 이어졌을 텐데, 6년 후인 오늘에서야 본 것에 안도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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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취미/영화 2014. 1. 19. 16:43 Posted by 공강시간



 한 가정의 성장 영화를 보는듯 했다. 주인공은 두 아이의 엄마인 아내를 병으로 잃고서 일하랴 아이들을 돌보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장남이 절도 사건을 일으켜 3번의 정학을 받게 되고, 퇴학을 당하게 되고, 새로 이사할 곳을 알아보게 된다. 그렇게 알아보던 중에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곳은 동물원이었던 곳으로 그 집을 구매하는 사람은 동물원의 동물들도 돌봐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었다. 모험을 좋아하던 주인공도 망설였지만, 그 곳을 좋아하는 딸의 모습을 보고 구입을 결심하게 된다. 그 곳에 이사온 주인공의 가족들은 그 곳에 있었던 동물원 관리 직원들과 동물원을 관리하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되고, 어머니를 잃어서 슬픔에 빠져있는 장남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이사온 곳이 동물원이라는 것에 투덜거리는 장남과 싸우기까지 한다. 하지만, 그후 서로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서 서로가 가지고 있던 오해를 해소하고 아내를 잃은 슬픔에 빠져있던 자신도 슬픔을 딛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된다. 그리고 대망의 동물원 개장일에는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게 되고, 이러한 모습을 주인공이 바라보면서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그리고 나서 자막으로 이 영화는 '다트무어 동물원'의 실화라고 뜨는데, 단순히 실화라는 자막보다는 그들의 사진이라든지 보충자료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이기에 어느정도 추가된 내용이 존재할테니 말이다. 솔직히 추가된 내용으로는 주인공과 그 아들이 로맨스일것 같은데, 나에게는 영화를 보는 동안 뭔가 안 맞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흠싸 한국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영화만 보고나니 괜히 찝찝한 기분인데, 한 번 실제 주인공에 대해서 알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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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링>

취미/영화 2014. 1. 12. 22:17 Posted by 공강시간



 영화 <타워>가 개봉했을 때, <타워링>과 비교하던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비록 <타워>는 보지 못했지만, <타워링>이 더 낫다는 애기를 많이 들어서 이번 주 내내 영화가 방송되는 토요일을 기다렸다. 영화가 시작되었을 때, 3시간 정도의 상영시간에 '조금 기네.'하고 생각은 했지만, 영화가 끝날 때까지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줄 모르고 볼 정도로 스토리가 훌륭한 영화였다. 영화는 고층 빌딩에서의 화재를 주제로 하고 있는데, 건설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적정 수준의 전기 배선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서 발생한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인재였다. 게다가 피해가 커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소방훈련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누전으로 인해 전기 배선에 문제가 생겨서 방화 장치가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다는 데에 있었다. 최근에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담배 꽁초로 인하여 불이 난 적이 있는데, 화재는 정말 방심하는 곳에서 부터 시작이 되는 것 같다. 특히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우리 나라의 소방관들과 오버랩되면서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소방관들에 대해서 적정한 수준의 대우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선진화된 화재 예방 의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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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천둥의 신>

취미/영화 2014. 1. 9. 22:50 Posted by 공강시간



 영화의 기본적인 스토리는 신인 '토르'가 인간세상으로 와서 성장한다는 내용이다. 아무래도 주인공이 신이 악당과 싸우는 지라 우리나라의 신화와 같이 신이 악당과의 싸움에서 이긴다는 진부한 내용이 강했다. 그렇지만 이러한 것도 토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후편을 위한 준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검색을 해보니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2가 나왔던데, 언젠가 꼭 봐야겠다. 그리고 이 영화도 <어벤져스>와 연계되고, <어벤져스>와 연계되는 영화들 중에서 못 본 편도 있는데, 꼭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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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틴>

취미/영화 2013. 12. 28. 22:17 Posted by 공강시간



 사회 속에서 인간으로 위장하고 있는 천사와 악마가 존재하고, 이들의 균형을 맞추는 퇴마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의 내용은 흥미로웠다. 게다가 등장하는 천사와 악마의 이름들도 가브리엘, 루시퍼 등으로 누구나 알만한 것들로, 기반이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영화의 후반부의 가브리엘과 루시퍼의 싸움, 그리고 주인공이 루시퍼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주면서 천국으로 가려던 것을 루시퍼가 잡아서 시한부 인생이었던 주인공의 폐암을 치료해주는 장면(지옥에 데려가야 하는데, 천국으로 가서 치료해준 것이지만..)은 주인공의 재치가 엿보여 인상깊었던 장면이었다. 결론을 내자면 총체적으로 탄탄한 기반을 가진 스토리에 액션도 가미되어 있어서 볼만 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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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지바고>

취미/영화 2013. 12. 28. 02:47 Posted by 공강시간



 2주간에 걸쳐서 본 영화인 <닥터 지바고>!! 정말로 좋은 영화를 본 듯하다. 러시아가 공산주의로 전환되는 시기의 '지바고'라는 인물의 삶과 사랑에 초첨을 맞춘 영화인데, 전환기의 러시아의 배경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각 등장인물들간의 사랑과 갈등도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 영화에서 초반부의 상류층들이 식사를 하는 것과 하류층의 사람들이 시위를 하는 모습을 대비시킨 것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굉장히 인상깊었던 장면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러시아에서 겪은 분쟁을 러시아에 비하면 작은 영토를 가진 우리나라가 겪었고, 남북 분단과 같은 후유증이 지금까지 이어진다는 점에서 왠지 모르게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 다툼이 많은 요즘에 있어서 우리 각 개인이 '지바고'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P.S. 빨치산이라는 용어가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하긴 했는데, '지바고'를 납치한 적군이 자신들을 빨치산으로 소개하는 러시아어 발음을 듣고 이해가 됐다. (적군파는 자심들을 'Partisan'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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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젋은 날의 초상>

취미/영화 2013. 12. 26. 03:10 Posted by 공강시간



 EBS에서 해주는 한국 영화 특선은 정말 좋은 영화를 해주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는 동안은 행복하다. 특히 오늘 본 이 영화는 정말 명작이였다. 영화는 이문열 원작인 '젋은 날의 초상' 을 영화화 한 것으로, 대학생인 주인공이 허무와 절망에 빠져서, 허무와 절망의 실체를 찾기 위해서 방랑을 하면서, 사연이 있는 칼갈이와 창녀 등을 만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고, 거기서 삶의 의미를 찾게 된다는 것이 내용이다. 방랑을 하던 주인공은 자살을 시도하기도 하고, 자신이 가진 의문인 허무와 절망의 실체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겠다고 자포자기도 하지만, 끝내는 허무와 절망은 존재의 끝이 아니라 존재의 새로운 출발임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바다에 가서 자살을 시도하기 위해 가지고 다니던 독약을 던지면서 허무와 절망에 대한 자신의 감상주의적 태도를 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는데, 작중의 주인공이 왠지 나하고 겹쳐져서 나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끼게 했다. 나 자신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생기는 의문에 있어서 있을 수 없는 정답을 찾기 위해서 감상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생기는 의문에 대한 정답은 인간이기에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모른다.'라는 것이 정답인데, 너무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었다.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다양한 태도를 보이는지 모르겠다. 내일부터는 강박적인 나를 조금은 자유롭게 해주어야 겠다. 어차피 나는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이다. 


아 그래서 이 영화의 제목이 <젋은 날의 초상> 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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